신간도서

HOME > 라온의 책 > 신간도서

신간도서

입시에 통하는 인문고전 읽기

16-10-14 10:33

페이지 정보

작성일16.10.14 10:33

본문

입시에 통하는 인문고전 읽기

학생부종합전형부터 수능, 자소서 작성, 면접까지 완전정복하는 독서법

  • 출간일2016년 9월 5일
  • 저 자김지원
  • ISBN979-11-5532-245-1

입시 전 반드시 읽어야 할 인문고전 필독 리스트부터 독서포트폴리오 짜기까지

중위권은 절대 모르는 상위 1%의 입시 독서 전략 훔치기!

“인문고전을 읽는 아이는 입시 제도가 10번 바뀌어도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입시제도가 아무리 바뀌더라도 ‘수학능력이 우수한 학생 선발’이라는 입시 본연의 목적은 바뀌지 않는다. ‘수학능력’의 핵심은 언어능력과 수리능력, 메타인지능력. 이 능력들은 많이 읽고, 생각하고, 쓰고, 말하면서 길러진다. 바로 이 점을 알고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상위권과 중위권 학생의 차이다.
수학능력을 단련하기 위한 가장 완벽한 방법은 ‘독서’다. 그중에서도 인문고전 독서는 고차원적인 사고능력을 키워준다. 그래서 인문고전 독서를 통해 진짜 공부하는 힘을 갖춘 아이는 교육과정과 입시제도가 10번, 20번 바뀌어도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문제의 핵심을 모르겠어요!” 중위권 학생의 90%는 문제를 이해조차 못하고 시험을 치고 있다. 혹시 당신의 자녀도 같은 어려움을 토로한다면 이 책을 권한다. 학생부종합전형부터 수능, 면접까지 문제 해결의 열쇠는 텍스트 이해력. 20년 경력 베테랑 독서 컨설턴트의 ‘대입 맞춤 독서법’으로 단번에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고득점으로 가자. 

 

출판사 서평

 

“같은 학원을 다니는데도 왜 옆집 아이는 1등, 우리 아이는 10등일까?”

“평가 기준이 바뀌었는데도 흔들림 없이 시험을 준비하는 1등급 아이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수시로 바뀌는 대한민국의 대학입시, 정답은 없어도 왕도는 있다!


우리나라에서 대학입시제도만큼 자주 변하는 정책이 또 있을까? 매년, 매 학기 달라지는 교육 정책은 많은 선생님과 학부모를 혼란에 빠뜨린다. 현재 가장 주목받는 입시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이지만 정권의 변화, 대학의 구조조정 등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그 중심축은 또다시 이동할 것이다. 내신에서 수능으로, 수능에서 논술로, 논술에서 입학사정관제로, 입학사정관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교과활동 중심으로 끊임없이 돌고 도는 입시의 수레바퀴 아래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불안에 떤다. 교육 현장에서도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입시제도’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길을 잃지 않고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답은 입시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입시제도의 핵심은 ‘생각하는 힘을 갖춘 인재 선발’
어느 시대나 통하는 우수한 콘텐츠를 먼저 습득하는 학생이 승리한다!


입시제도는 상급학교의 교육을 받을 능력을 갖춘 사람을 선발하기 위해 존재한다. 제도라는 겉모양은 바뀔 수 있어도 사실 ‘우수한 학생 선발’이라는 입시제도 본연의 목적은 변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대학에서 찾는 우수한 학생이란 누구일까? 해외 대학을 포함하여 99%의 대학이 생각하는 힘뿐만 아니라 지식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춘 ‘사고력’이 뛰어난 사람을 우수한 인재 1순위로 꼽는다.

매우 일반적인 이야기지만,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독서와 토론’이다. 어려서부터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토론하고 글을 쓰는 등 체계적으로 독후활동을 한다면 공부의 진짜 내공을 쌓을 수 있다. 저자는 “본격적으로 입시 준비에 돌입하는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적극적으로 독서를 시작해 공부의 기본이 되는 사고력, 즉 학습능력을 길러놓아야 한다. 독서를 통한 사고력 습득이야말로 매년 수시로 바뀌는 입시제도에 흔들리지 않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라고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입시는 기술이다. 그래서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다. 독서를 바탕으로 한 사고력은 그 전략과 전술을 현실화시키는 화력과 전투력이다. 아무리 뛰어난 전략이 세워져도 실행에 옮길 전투력을 갖추지 못하면 전쟁에서 지고 만다. 

어느 시대, 어느 제도에도 통하는 입시전략은, 바로 독서다. 요즘 교육계에서 가장 논란이 많고 이슈가 되는 것은 ‘학생부종합전형’이다. 학업성적이 아니라 ‘학업역량’을 기본으로 발전가능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학생을 선발한다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취지는 우리 교육이 지향할 바람직한 방향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잘 살펴보면 어렸을 때부터 독서를 많이 한 학생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제도다. 어려서부터 꾸준히 독서하는 습관이 형성되어 우수한 사고력을 갖춘 학생은 학업역량이 우수할 수밖에 없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읽은 학생은 자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인 진로활동을 할 수 있다. 또, 고교 재학 중 모든 활동은 기록으로 남기고 자기소개서를 쓰고 면접을 보는데 필요한 표현능력도 모두 독서로부터 나온다. 따라서, 독서능력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사고력과 자기성찰 능력을 갖춘다면 누구에게나 기회가 있는 것이 학생부종합전형이다. 금수저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한계가 있고, 흙수저라도 책을 읽는다면 기회가 있다.

여의도 정계·재계·방송계 고위층 자녀들의 개인 독서코치가 공개하는 입시에 통하는 인문고전 독서법!

김지원 저자는 지난 20년 간 학생들의 독서지도에 힘써왔다. 특히 정재계, 방송계 고위층 사이에서 자녀들의 인문고전 읽기 습관을 길러주는 ‘개인 독서코치’로 유명하다. 그녀가 ‘아는 사람만 아는 특별한 독서코치’이름난 이유는 단 하나다. ‘독서가 학습에 미치는 영향력을 구체적으로 인식하고, 인문고전을 읽히는 선생님’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그동안의 독서코칭 경험을 담았다. 특히 대입을 준비하는 중고등학생에게 입시에 꼭 맞는 인문고전 독서법을 알려준다. 책의 1부에서는 매년 수시로 바뀌는 우리나라 입시제도에서 독서의 중요성과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독서교육 열풍을 살펴본 후 인문고전은 왜 읽어야 하며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독서에서 시작된 공부의 힘이 어떻게 다른 공부로 이어지는지 다룬다. 2부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대학입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인문고전 독서가 얼마나 큰 영향력을 미치는지, 자신의 인문고전 독서 기록을 입시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인문고전이란 문학, 역사, 철학으로 대표되는 인간의 가치탐구와 표현활동을 연구한 인문학 분야의 고전을 뜻한다. 인류의 유산이라 할 수 있는 인문고전은 사실 성인도 읽기 쉽지 않은 책들이다. 그러나 저자는 논어, 맹자, 삼국지, 삼국유사 같은 책들을 10대 때부터 반복해서 읽는다면 충분히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인문고전은 많은 양을 읽겠다고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한 권이라도 원전 그대로 제대로 읽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교적 읽어내기 쉬운 문학이나 역사부터 시작하여 차츰 정치, 철학으로 그 범위를 확장해 나가면 된다.
 

다른 사람들의 특별한 공부 노하우, 학습법은 그 사람의 것일 뿐이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내 것이 아니면 소용이 없다. 공부를 잘하려면 공부의 본질을 알아야 한다. 급변하는 입시환경 속에서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으며 유연하게 변화에 적응하려면 ‘나는 누구인가’, ‘나는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를 끊임없이 질문해야 한다. ‘나’에 대해 탐색에 가장 좋은 것이 독서다. 주로 입시와 연관된 독서활동을 다루고 있지만, 저자는 책을 통해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마주할 수많은 고난과 시험을 극복할 수 있는 삶의 ‘지혜’를 얻자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인문고전의 재미와 필요성을 느낀 우리 청소년들이 독서를 통해 더욱 지혜로워지고 더 나아가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 

 

지은이 - 김지원


학습과 독서, 진로상담 전문가로 지금까지 독서지도사, 논술강사, 학습코치, 학원장, 자기주도학습 및 부모교육 강연가로 활동해 왔다. 오랫동안 중고등학생의 진로상담을 해오면서 입시제도와 상관없이 균일하게 성적을 유지하는 학생을 연구한 결과, 인문고전 읽기가 핵심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저자 자신도 이미 인문고전 독서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하고 있었기에, 자신의 독서 노하우를 학업에 접목하여 학생들의 진로독서컨설팅을 시작하였다.


현행 입시제도인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이 이제까지 쌓아온 경험, 독서 기록들을 모아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한데, 독서 기록과 학생부종합전형을 잘 연결시키지 못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본격적으로 이와 관련한 입시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존 F 케네디의 10남매가 모두 미국의 주요인물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인문고전 독서’였다는 것을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 다만 그 독서를 어떻게 하는지를 모를 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문고전의 재미와 학습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독자들을 인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