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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답게 살아라

17-04-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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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4.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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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답게 살아라

온전한 나로 세상에 바로 서고 싶은 당신에게

  • 출간일2017년 03월 28일
  • 저 자구명성
  • ISBN979-11-5532-268-0

온전한 나로 세상에 바로 서고 싶은 당신에게

지금 대한민국을 흔드는 키워드는 헬조선, 흙수저, 금수저, 탈조선 등 온통 어려움에 대한 것들이다.

사람은 살면서 늘 어려움과 장애물 앞에 설 수밖에 없다. 저자는 이렇게 수시로 닥쳐오는 어려움을 절망으로 받아들일 것인가, 행복으로 선택할 것인가는 오롯이 자신에게 달렸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불행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 궁핍했던 청소년 시절, 이른 나이에 가장 역할을 하며 가정을 세웠지만 결국 장애를 가진 아들과 단 둘만 남겨진 현재를 담담하게, 때로는 가슴 절절히 보여준다. 그러면서 독자에게 이야기 한다.

저자는 나이 서른에 이혼하고 홀로 장애를 가진 아들을 키우고 있으며, 사기를 당해 빚을 떠안고 있는, 누구라도 안쓰럽게 바라볼 만한, 어려움에 처했던 사람이다. 그러나 행복해지기로 선택했다. 마음은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든 잘 건너가겠다는 다짐으로 뜨거웠고, 머리는 냉철했다. 그렇게 일어나 내가 처한 문제를 하나씩 해결했다.

지금 취업이 안 된다고 고민하고, 경력이 단절되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상황을 원망하는가? 그렇다면 한 걸음 물러서, 내가 가진 문제를 바라보라.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부터 고민하라. 그리고 행동하라.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일단 움직여야 한다.

 

지금까지 힘들었다면, 그래서 포기하고 싶다면,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시도하자. 끝도 없는 불황에 맞서며 오늘 내딛을 수 있는 한 발을 디디는 데 온 힘을 쓴 저자의 이야기가 희망의 증거가 될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의 맺음말에서 이렇게 말한다.

이 책을 읽고 단 한 줄만 기억해도 충분하다. 나답게, 한 번 더 하는 것을 선택하라’”

나다움을 고민하는 2017년 대한민국 청춘들에게 가장 절실한 한 마디다.

 

 

출판사 서평


왜 나는 하는 일마다 잘 되지 않을까?

왜 내 주변에는 나를 도와주는 사람이 없을까?

왜 나는 열심히 해도 인정받지 못할까?

왜 나는 늘 이렇게 운이 없는 걸까?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지금은 바닥이어도 다시 올라갈 수 있어

오늘, 지금 있는 그대로의 당신을 응원하는 언니의 뜨거운 위로!

 

예전처럼 못 입고, 못 먹는 사람은 없지만 지금 사람들은 모두 사는 게 힘들다고 말한다. 이 책의 저자는 그것을 나다움을 잃고 남의 기준에 맞춰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인생의 3분의 2를 남의 기준에 맞춰 늘 자존감 바닥인 채로, 살아낸 저자는 책에서 말한다.

나는 결혼에 실패했다. 나쁜 사람을 사랑했다. 나는 돈도 없다. 그래서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죽지 않고 살기를 택했다. 이렇게 말했다면, 훗날 내가 살아냈을 때, 사람들은 그 절망과 바닥에서도 다시 일어섰구나. 그래 너 고생했다. 대단하다.하며 다독였을 것이다. 그럼 사람도, 내 마음도 잃지 않을 수 있었을 것이다. 바닥끝까지 간 들 뭐 어떠한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살 것이라면, 그 바닥과 절망은 나에게 오히려 강력한 동기가 될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바닥은 내 무기였다고 말한다. 당신이 바닥에 있다면, 그것을 무기 삼아 어떻게 할지를 생각하자. 그렇게 다음 단계로 나아가자. 남과 비교해서 남보다 내가 더 나은 무언가를 찾는 것이 아닌, 지금 상황에서 나답게 해결해 나갈 방법을 찾자.

나답게 온전히 세상에 서는 것. 그것이 2017년의 대한민국을 슬기롭게 살아내는 무기가 될 것이다.


저자 구명성

온 몸으로 30년 불황의 터널을 지나 살아남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멘토. 남들은 지금이 불황의 터널로 접어드는 가장 힘든 시기라 하지만, 인생 자체가 불황이었던 저자는 오히려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사업에 실패한 아버지의 가출로 고등학생 때부터 스스로 돈을 벌며 가장 역할을 했다. 열심히 벌지만 세 가족이 마음 편히 외식 한 번 할 수 없는 현실을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돈을 많이 버는 것 뿐이라 생각하고 단 한 번도 뒤돌아보지 않고 앞을 향해 달렸다. 그렇게 10년 간 아버지의 빚을 갚고 난 뒤에 남은 것은 외로움뿐이었고,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택한 결혼은 뇌병변 장애를 가진 아이와 남편의 빚만 남긴 채, 1년 만에 끝났다.

회사에서는 평범하지 않은 그녀에게서 일을 빼앗았다. 세상의 모든 불행을 짊어진 기분이었지만 주저앉지는 않았다.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싶은 순간에도 기어이 살아남았고, 남자들도 인정받기 힘들다는 제약 영업 업계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TOP에 이름을 올렸다. 지금은 초등학생이 된 아이와 존재 자체로도 빛나는 행복한 일을 하며 살고 있다.

저자는 오늘의 청춘을 다그치지 않는다. 다만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 보이며, 힘들었던 순간을 공유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 그것을 치유한 과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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