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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사용 설명서

17-07-1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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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7.1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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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사용 설명서

치과에 갈 때마다 속는 것 같은 당신을 위한

  • 출간일2017년 7월 20일
  • 저 자강혁권
  • ISBN979-11-5532-291-8

치과의사 99%가 말하지 않는 치과 진료의 진실!

“치과, 하면 떠오르는 무섭고 불편한 마음, 치과의 습성을 알면 속 시원히 해결된다!”

 

감기에 걸리면 바로 내과를 찾으면서 이가 아프면 고통을 참지 못할 때까지 견디는 이유는 뭘까? ‘치과 치료는 너무 아프다, 돈이 많이 든다, 잘못 건드리면 오히려 고생한다’ 등의 편견이 있기 때문이다. 그 탓에 몇만 원, 하루이틀 치료면 해결될 일을 키울 때로 키워서 수십만 원씩 들여서 고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렇게 매번 치과 치료를 앞두고 ‘어떤 치과에 가야 할지’, ‘이러다 비싼 치료를 강요받는 건 아닌지’ 등을 고민하고 있다면 좋은 치과의사를 만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치과의사인 저자는 치과에 대한 불편한 고정관념을 보기 좋게 뒤집으며 오히려 의사를 믿지 못하는 불신, 치과 치료에 대한 잘못된 이해 등이 진료를 방해하고 있음을 꼬집는다. 그래서 이 책은 환자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기라도 한 것처럼 치과 치료는 왜 비싼지, 왜 치과마다 치료 비용이 다른지, 왜 치과의사마다 진단이 다른지 등 차마 치과의사에게 대놓고 묻지 못했던 질문들에 대한 답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이 강조하는 것은 환자 스스로 좋은 진료를 받기 위해 의사와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의사에게 치료 방법에 대한 선택권을 넘긴다든지, 의사의 질문에 정확히 대답하지 않는다든지, 원하는 바를 정확히 전달하지 않는다든지 하는 소극적인 태도가 결국 의사와 환자 사이에 불신을 키웠다. 그러므로 치과에 대한 고민, 불안, 공포를 털어내기 위해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당신을 기억하고 당신의 치아 문제를 함께 고민할 좋은 치과의사와 동행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 

 

출판사 서평

 

“통증, 비용, 시간, 모든 것이 불편하기만 한 치과 치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치과의사에게 차마 묻지 못한 모든 질문에 답해줄 단 한 권의 책!

 

여느 외과적, 내과적 진료와 달리 치과 진료는 ‘치과공포증(Dental Phobia)’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어렵게 느끼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이가 썩어도, 치통을 느껴도 참을 수 있을 때까지 진료를 미루다 충치, 치주질환, 치아 손실 등의 위험성을 키울 대로 키워서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우를 범하기도 한다. 감기에 걸리면 바로 병원을 찾으면서 유독 치과 진료를 앞두고는 인내심을 발휘하거나 병원 선택에 고심하는 이유는 뭘까? 그것은 치과에 대한 명백한 고정관념이 있기 때문이다. “치과 진료는 고통스럽다”, “치과 진료는 비싸다”, “치과 진료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이다. 그런데 정말 치과 치료는 엄청나게 아프고, 비싸고 불편하기만 할까? 이런 고정관념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민 한 치과의사의 진지한 고찰에서부터 이 책은 비롯되었다. 

<치과 사용 설명서>는 수년째 수많은 환자를 진료한 치과의사가 치과 진료를 앞두고 고심하는 환자들의 물음에 답하기 위해 쓴 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는 “왜 A치과와 B치과는 진료 내용이 다른가요?”, “왜 치과마다 치료 비용이 다른가요?”, “왜 치료를 했는데도 치통이 계속되나요? 치료가 잘못된 거 아닌가요?” 등 환자들이 치과 진료에 관한 불쾌한 의혹으로 혼란스러워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종종 치료를 잘 받고도 뭔가 속은 것 같고, 손해를 본 것 같다는 마음을 토로했다. 그 탓에 시중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치과 치료 전문 책까지 출간되었다. 그러나 전공서적을 일부 옮겨놓은 듯한 그런 책들은 일반인이 이해하기에 여전히 어렵고, 그 방대한 양을 다 숙지했다고 해도 본인의 치아를 직접 치료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그렇다면 치아 문제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자신의 치아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좋은 치과의사를 만나는 것이다. 

“당신의 치아를 믿고 맡길 만한 단골 치과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렇지 못하다.”라고 대답한다면 반드시 이 책이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고통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비용과 시간은 효율적으로 치아를 관리할 좋은 치과의사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라고 대답하더라도 이 책은 꼭 필요하다. 어떻게 치과의사와 소통해서 최고의 진료를 이끌어낼지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 - 강혁권

 

2005년 치과대학을 졸업 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연수원을 수료했다. 2009년에는 뉴욕 컬럼비아 치과대학에서 심미 치과(Esthetic dentistry)를 주제로 공부했고, IPI 임플란트 연구회, KIMISO 교정연구회, MEAW 교정연구회에서 공부를 마쳤다. 이를 바탕으로 최신 임플란트 술식을 중국의 치과의사 및 한국의 치과의사를 상대로 강의하고 있다.

수많은 환자를 치료하며 무엇보다 의사와 환자 사이에 소통과 신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발치, 임플란트, 치아 교정 등 치과 치료에 대한 수요는 늘어났는데 ‘치과 치료는 아프다, 비싸다, 기간이 길다’라는 고정관념 때문에 치과 문턱은 여전히 높게만 느껴진다. 현재 개원의인 그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치아에 대한 대부분 문제는 ‘좋은 치과를 선택하는 방법’, ‘치과의사와 소통하는 방법’, ‘간단한 치과 치료의 원리’를 알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다. 그는 이 책에서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고민하는 문제를 짚으며 치의학 관련 지식이 없어서도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풀어냈다. 합리적이고 만족스러운 치아 관리를 위해서는 환자가 원하는 바를 정확히 요구하는 등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 치과에 대한 모든 걱정을 덜어내고 어떻게 잘 치과를 이용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면 이 책이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