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HOME > 라온의 책 > 신간도서

신간도서

나는 삼성보다 작은 회사가 좋다

17-08-29 11:54

페이지 정보

작성일17.08.29 11:54

본문

나는 삼성보다 작은 회사가 좋다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성장하려면 작은 기업에서 시작하라

  • 출간일2017년 8월 29일
  • 저 자김인옥
  • ISBN979-11-5532-304-5

“대기업 다닌다고 정년이 보장되니?”

“복지와 초봉이 좋다고 매일 똑같은 일만 할래?”

죽어라 대기업만 파는 취준생과 중소기업 직장인이 알아야 할 올라운드 플레이어 인재로 성장하는 법!

 

평생직장이라는 말이 무색해지면서 고액연봉의 대기업이나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원으로 취준생들이 몰리고 있다. 그 탓에 한쪽에서는 실업률이 낮다고 난리인데, 다른 한쪽에서는 일할 사람이 없다고 난리다. 이 책은 이런 실태를 꼬집으며 취준생, 사회 새내기들이 겉으로 보이는 규모나 포장에 현혹되지 않고 강하고 알찬 기업을 만나 당당히 꿈을 이뤄가기를 응원하기 위해 쓰였다. 

이 책의 저자는 연매출 20억의 작은 통신업체가 매출 200억 이상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 소위 말하는 잘나가는 16년 차 직장인이다. 그러나 저자도 한때는 대기업에 취직한 친구들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방학이 있는 교사 친구들을 부러워한 평범한 젊은이였다. 그랬던 그가 능력 있는 워킹우먼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회사를 알아보는 안목, 빨리 일을 배워서 능력을 키우겠다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대기업과 차별화되는 중소기업의 장점을 꼬집으며 4차 산업혁명기에 중소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왜 현명한지 설명한다. 취준생들이 가장 궁금해할 좋은 중소기업을 알아보는 법과 중소기업에서 어떻게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지도 알려준다. 취업이 어려운 이때, 누구나 쉽게 작은 회사라도 들어가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취준생, 사회초년생들에게 그런 막연한 말로는 부족하다. 기대와 설렘을 안고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와 힘찬 응원이 필요하다. 이 책은 중소기업으로 출근하는 사회초년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언제까지 대기업 공채만 바라볼래? 작은 회사 다닌다고 계속 고개 숙이고 다닐래?”

4차 산업혁명시대, 새로운 기회는 중소기업에 있다!

 

취준생들이 대기업을 선호하고, 공무원시험 경쟁률이 해마다 높아지는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대기업은 초봉과 복지가 좋고, 공무원은 정년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좋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문제는 초봉과 복지를 따지다가 나이만 채우는 취준생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과 중소기업에 다니는 수많은 사회초년생이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정말 대기업만이 답일까? 우리는 현재 4차산업혁명기로 들어서면서 714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200만 개의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전망되는 시점에 살고 있다. 이런 시대라면 직장을 고르는 기준도 달라져야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연매출 20억의 작은 회사에 입사해 회사의 매출액이 10배 성장하기까지 16년 동안 근무한 직장인이다. 놀라운 것은 인문계 전공의 그가 통신회사에서 관리, 영업, 물류, 마케팅, 무역,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남들보다 빨리 승진했고, 수많은 인맥을 쌓았고, 대기업 못지않은 연봉을 받았다.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가 마치 대단한 것 같지만 중소기업이야말로 인재를 길러내는 보물창고 같은 곳이라고 말한다. 다만 우리가 그것을 보지 않으려 하고, 그것을 제대로 알려주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한다. 저자가 방황하는 이 땅의 수많은 취준생, 작은 회사로 출근하는 사회초년생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이유이다.


“회사 연매출이 20억에서 200억으로 10배 성장하기까지 

나는 올라운드 플레이어(All-round player)로 100배 성장했다!”

5년 후, 10년 후가 기대되는 인재가 되는 법!

 

그렇다면 중소기업의 장점은 무엇일까? 저자가 첫 번째로 꼽는 것은 다양한 분야에서 유능한 인재(올라운드 플레이어, All-round player)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대기업은 보통 보직 변경이 거의 불가능하고 업무도 한정적이지만, 중소기업은 보직 변경도 유연하고 능력에 따라 다양한 업무 경험이 가능하다. 그래서 중소기업에서의 5년은 대기업에서의 5년과 다르다고 말한다. 중소기업에서 전문분야가 생긴 사람이 자기 사업을 창업하는 케이스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또, 여러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 보니 자기 적성에 맞는 업무를 찾게 되어 능력이 더욱 발휘되는 경우도 있다. 경력과 전문성이 쌓이면서 연봉이나 이직 등에서 유리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저자는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이유가 사장, 임원급에게 직접 경영수업을 받는 셈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복잡한 결재라인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의사결정이 빠르고, 그 과정에서 또래 동료에게서는 배울 수 없는 일과 인간관계의 진수를 깨우치게 된다. 그 외에도 중소기업에서는 한정된 분야의 사람이 아니라 다양한 인맥 쌓기가 가능한 점, 성과에 따라 확실하고 빠른 보상에 가능한 점 등, 중소기업의 이점을 살리는 방법을 설명해준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달렸다. 남들 눈을 의식해서 네임밸류 있는 회사만 바라보고 있거나, 중소기업에 다닌다는 자격지심에 시달리고 있다면 좋은 기회는 발견하기 어렵다. 저자는 자기가 이렇게 했으니 마냥 나처럼 해봐라고 얘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시대가 변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는 더 중소기업에 답이 있다고 말한다. 하루라도 빨리 능력을 키우는 법, 시대가 원하는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길은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 가지 길이라고 알려주는 셈이다. 더불어 좋은 중소기업을 알아보는 팁까지 알려주고 있다. ‘취업’, ‘직장’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면 뻔한 위로나 힐링에 취하지 말고 시야를 돌려 지금의 자리에서 어떻게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알아보자. 먼저 그 길을 가본 선배가 좋은 멘토가 되어줄 것이다. ​ 

 

저자 - 김인옥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의 첫발을 중소기업에서 시작했다. 16년간 통신장비를 생산, 유통하는 정보통신 관련 기업에서 근무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통신시장의 흐름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전 방위에서 다양한 업무들을 진행하면서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 발전하였다.

매출 20억인 작은 회사에 입사해서 매출 200억 때 퇴사하고 현재는 중소기업에서 장기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방송영상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스타트업 기업의 기획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제2의 인생 여정을 즐겁게 시작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수혜자로서 작은 회사로 출근하는 모든 직장인에게 ‘가능성에 투자하라’고 제안하고 싶다. 비즈니스의 기초부터 경영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눈앞에 있음을 알고, 올라운드 플레이어(All-round player)로 성장할 기회로 삼는다면, 작은 회사에서 대기업과는 비할 수 없는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