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딸에게 집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나무이름과 풀이름을 가르쳐 주고 싶다는 생각에서 출발하여 지금은 10년 넘게 수영산 자연학교를 통해 생태관련 공부와 강동구민들이 강동구의 산을 세계 최고의 명산처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아끼고 보전 할 수 있게 징검다리 역할을 한 경험을 책으로 엮어 많은 사람들에게 수영산 자연학교의 활동이 얼마나 의미 있는지를 알리고자 하였다.

[저자소개]

문영란

- 1963년 경남 하동 출생

- 경상대학교 생물학과 졸업

-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심리 석사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에 감동해서 동네에 20팀의 엄마들 독서 모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있고 ‘ 수영산 자연학교’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강동구 환경단체들의 모임인 ‘강동 아름숲과 함께 하는 사람들’ 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목 차]

Part 1 시작이 반 - 10

Part 2 모르고 보는 세상, 알고 보는 세상 - 19

Part 3 봄맞이 - 27

Part 4 지구를 지키는 도롱뇽 - 37

Part 5 어떤 숲을 원하는가? - 49

Part 6 작은 산을 지켜야 하는 이유 - 58

Part 7 4월은 잔인한 달 - 65

Part 8 아까시나무

Part 9 못 찾겠다 꾀꼬리 - 83

Part 10 동네잔치 같은 전시회 - 91

Part 11 씀바귀꽃 - 101

Part 12 쌍살벌 - 111

Part 13 사람들은 자연에서도 편 가르기를 한다 - 125

Part 14 환삼덩굴과 네발나비 - 139

Part 15 참나리와 긴꼬리제비나비 - 147

Part 16 여뀌처럼 맵게, 바보여뀌처럼 순하게 - 160

Part 17 무당거미 - 171

Part 18 안다는 것 - 181

Part 19 미신과 편견 - 188

Part 20 우리가 잃어버리고 있는 것 - 196

Part 21 딱따구리 - 208

참고도서 - 220